원격의료의 정의와 예시

 원격의료 정의와 예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확진자들의 한에서 원격의료가 시행되었다. 전화로 의사와 상담을 한 뒤 처방전을 받게 되는데 지인이나 심부름센터를 통해 약을 수령받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을 통해 약을 약국에서 배송받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인지 원격의료 앱이 생기고 이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은데 그 예가 ‘올라케어’,‘닥터나우’,‘굿닥’ 등의 앱이다. 이 중 올라케어는 실제로 나도 사용해 본 적이 있는 앱이다.

[코로나 비대면 진료] 올라케어 솔직 후기

 

그렇다면 원격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원격의료란 의사와 환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행하는 의료 행위로, 통신 수단에 의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진료를 행하는 것으로 재택 건강 진단 서비스에서는 쌍방향 CATV의 기능을 이용하여가입자가 자택의 단말에서 혈압이나 혈당치 등을 입력, 지역 내의 의료 기관으로부터 진단을 받는다.

 

지금까지 의료 데이터는 주로 의료 전문가 즉, 사람의 힘으로 분석되고 해석되어 왔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데이터를 해석하는 주체는 여전히 사람이어도 분석하는 방식은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

원격의료 또한 같다. 의료전문가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서 나온 의료데이터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원격의료는 여러나라에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산업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원격의료는 병원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것을 통신기술을 통해서 원격으로 대신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또, 진료기록이나 영상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2차 소견을 원격으로 받는 것 또한 원격의료이며 웨어러블 기기로 얻은 데이터, 스마트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등으로 의사의 판독이나 소견을 받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앞서 말했던 원격의료 앱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이처럼 원격 문진을 통해 약을 원격으로 처방받고 집까지 약을 원격 배송해주는 모델도 많다.

 

주의해야할 점은 원격의료와 원격진료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원격의료는 원격진료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원격진료는 원격의료의 부분집합이다.

원격의료와 원격진료 구분

 원격 환자 모니터링 

 

원격 환자 모니터링이란 말 그대로 환자가 병원에 있지 않을 때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받는 것이다. 자택 등 병원 밖의 환경에서 디지털 기기 등으로 측정한 환자 유래의 의료 데이터를 병원 등으로 전송하여 의료 전문가에게 데이터를 분석받고 이에 따라 적절한 진료를 받게 된다.

 

원격 환자 모니터링의 경우 병원 밖에서도 항상 질병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고혈압, 천식,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의 질병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 환자들은 원격으로 건강관리를 받으면서 질병이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 원격 모니터링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발한 당뇨병 환자의 원격 모니터링을 살펴보자

이 연구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병원으로 전송되어 의료진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했는데 기존에는 당뇨병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해야만 데이터를 분석받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이 연구의 경우 의료진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필요한 경우 환자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다.

 

 

 

 

[당뇨병 환자 원격 모니터링 과정]

환자 -> 덱스콤 연속혈당계 -> 아이폰(덱스콤 앱 -> 애플 헬스키트 -> 에픽 마이차트 앱) -> 스탠퍼드 대학병원 EMR -> 의료진 -> 환자

 

이를 통해 개별 환자 관리에 용이해졌고 인슐린 투여, 식습관, 생활방식 등에서도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통신,센서,배터리,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면, 의료진이 원격으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의 양과 질은 모두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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